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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테이크아웃' 공식 깨고 '고급화' 떠오른다 - 비엔나 커피하우스, 우수등급 '스페셜티'로 고객 입맛 사로잡다

관리자 0건 9,940회 21-07-22 15:29

대한민국 성인의 하루 평균 커피 소비량이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해 한국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이는 같은 해 세계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랑(132잔)을 훌쩍 뛰어 넘는다.

국내 커피 소비량이 치솟으면서 수요층의 소비패턴도 다양하게 변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기보다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세심하게 따져 카페를 방문한다.

비엔나 커피하우스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오스트리아 비엔나 커피 하우스의 정통 ‘아인슈페너’를 선보이며 커피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정통 비엔나 커피의 시작은 300년 전 과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왕족과 황제들이 즐겨 마시던 커피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곧 부유함을 상징했으며 후에 비엔나 커피는 모든 문화와 예술 작품에 단골 소재로 사용되는 등 문화적 유산 가치를 인정받았다.

모차르트를 비롯한 구스타프 클림프, 에곤 실레, 바그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문화적 위인들이 비엔나 커피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또한 이런 문화적 향취를 전달하기 위해 당시의 건축 양식에서 비롯한 인테리어를 사용해 전통을 잇는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관계자는 “한국 카페시장 규모 확대로 고객들의 기준이 높아지고 시야가 넓어지면서 스페셜티나 문화에 집중한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커피를 찾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발 앞서 고객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니즈를 충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